파나미나
파나미나 · 인생 중반을 즐기고 싶다.
2022/09/14
정보가 넘처나는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생겨난 또다른 기생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누굴 믿어야 하고 무엇을 알고 따르고 생각하고 실천해야 하는지도 모두 의문만이 더해지는 시대를 살고 있는 듯 하다. 본인과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그건 또 어떤 음모론이냐고 먼저 따저 묻는 주변사람들의 가벼운 농담 조차도 쉽게 넘길수 없고, 내가 정말 잘못된 정보를 확인 한건가? 하는 스스로의 의심이 생길정도니 이건 내가 미처가거나 세상이 미처가는게 아닐까?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는 외로운 세계가 코시국은 넘겨가며 더욱 쓸쓸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것 같다는 생각을 흘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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