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당장 내 주변에서 일어나지 않고, 보고,느끼지 않으면,그 모든것들이 나의 이야기가 아닌 남의 이야기가 되는것 같다. 돼지의 사육 방식이 이렇게까지 잔혹하다는 사실 조차도 우리가 알지못하는 부분이니 이런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자체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것 이라 생각한다. 우리 한국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삼겹살은 최고의 먹거리지만, 먹거리를 두고 환경이 열악하고 잔혹해서 먹지 못한다는 생각자체를 어느 누구도 하지 않는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육 환경을 개선해야 하는 문제는 개선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비록 짐승 일지라도 임신한 돼지는 몸이 무거워 힘들것이고,호르몬의 변화 또한 무시 못할진데, 이 모든 스트레스를 감수하는 임신한 돼지의 영향을 그대로 받고 배속에서 자라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새끼 돼지들의 상태는 그 어떤 영향이 없을거라는 보장은 할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도 아이를 키우기 힘든 불안한 상황의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정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