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라스트 댄스를 스스로 포기할텐가?

블레이드
블레이드 · 중간에 글쓰기가 꺾이지 않는 마음
2022/12/0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축구대표팀)를 보면 응원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호날두는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으면서 갈 곳을 잃어버린 상황인데도 여전히 대표팀 안에서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호날두는 대체 왜 이러는건지 알 수 없다. 말년에 이렇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실망이다.

호날두 본인이 마지막 대표팀이라는 걸 알고 있다면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게 아닐까? 하지만 호날두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오히려 팀을 무시하고 있다.

호날두가 골을 넣고 대기록을 수립하는건 팀원들의 도움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건데 호날두는 팀원들을 그저 '기록을 만들어주는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골 욕심만 강할 뿐 팀 자체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 자기 기록만 생각을 하고 팀을 무시하고 있다.

그리고 호날두는 팬들을 무시한다. 팬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기는 커녕 오히려 팬들이 있거나 말거나 오거나 말거나 상관조차 안한다. 세계적인 축구스타가 팬서비스가 최악이라는게 말이 되는건가?

한국팬들은 여전히 호날두라는 이름만 들어도 기분이 나쁘다고 한다. 3년 전에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있다고 하면서 말이다. 3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팬들은 호날두에게 당한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3년 전에 '팀K리그 VS 유벤투스 올스타전' 경기가 있었는데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 컨디션이 안 좋고 건강이 안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1분이라도 그라운드에 뛰지 않으면서 축구팬들의 비난이 커졌다. 호날두 노쇼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축구팬들은 지금도 호날두가 무시한 것만 생각하면 괴롭다고 한다.

이번에 호날두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으로 뛰면서 활약을 하고 있는데 예전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호날두는 지금 이 순간에 팬들에게 비난 받고 있다.

포르투갈은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얼룩소에서 글쓰기를 이어가는 마음은 변함 없습니다.
2.6K
팔로워 936
팔로잉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