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처럼
동화처럼 · 아내와 아들 셋과 아름다운 삶
2021/11/15
  •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노동요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상사한테 깨지고, 후배 사고친 거 수습하고, 보고서 올린 거 반려 당하고, 내가 기획한 거 선배가 가로채가고, 진급에 두 번이나 미끄러졌을 때... 이 노래 듣고 많이 위로받고 힘을 얻었습니다. 힘든 일이 한 번에 일어나는 건 우리가 조금 더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함이었다는 걸. 아무도 내 슬픔에 관심 없을 것 같지만, 누군가는 진심으로 나를 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노래예요. ^^

세상 사람들 모두 정답을 알긴 할까
힘든 일은 왜 한번에 일어날까
나에게 실망한 하루
눈물이 보이기 싫어
의미 없이 밤 하늘만 바라봐
작게 열어둔 문틈 사이로
슬픔 보다 더 큰 외로움이 다가와 더 날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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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어른을 보며 꿈꾼다. 어른도 아이를 보며 꿈꾼다. 세상 모든 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꾸고 이루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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