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의 교육여행⑤] 스마트폰이 성장기 아이의 뇌를 동물화 시킨다.
- 코로나로 인한 알파세대와 교육의 위기(https://alook.so/posts/8WteLP)
- 스마트폰이 가져다주는 영향과 뇌발달
- 문해력의 늪에 빠진 학생들
안녕하세요 :)
에이레네입니다.
오늘은 지난편에 이어 스마트폰 중독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I. 바보상자: 이제는 내 손 안에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스마트폰'은 이제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고 말았습니다.
스마트폰 1개만 있으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대다수의 일들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스마트폰이 성장하는 아이들의 뇌발달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옛날엔 TV를 보고 '바보상자'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TV가 주는 영상을 보면서 아무런 생각과 사고도 없이 멍하니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죠.
인간의 말초신경을 건드는 자극적인 영상에 익숙해질수록
그 시간동안 어떠한 생산적인 일들을 만들어 낼 수도 없습니다.
깊은 사고를 길러낼 수 없죠.
지금은 각종 편의 기능이 담긴 스마트폰이 우리 손에 너무나도 쉽게 쥐어졌습니다.
스마트폰을 적절히 사용하면 우리의 삶에 있어 무척 편리하고, 유익을 가져다주지만
무엇이든지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치면 해가 됩니다.
II. 스마트폰 중독: 우리의 뇌를 동물화 시킨다.
(1) 전두엽과 후두엽의 기능
그렇다면 과도한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해가 될까요?
그것은 스마트폰이나, TV와 같은 영상매체는 볼 때 우리의 뇌는
후두엽만이 열심히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뇌는 후두엽, 측두엽, 전두엽, 두정엽 등 뇌의 위치에 따라 처리하는 영역들이 있습니다.
전두엽은 우리의 감정, 운동, 지적기능을 담당합니다. 그 중에서도 전전두엽 같은 경우에는
철학, 사고, 논리, 이성 등 고차원적인 생각, 고등행동을 할 때 활동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영상매체를 보고 있거나, 게임을 할 때, 스마트폰을 할 때 우리의 뇌는 특정 부위만 활성화가 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