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young · 보통사람
2021/11/20
이렇게 설문조사하고 데이터를 뽑아내지 않아도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있는 집 자식들은 사교육을 통해 시험 성적을 만드는 현실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니 말이다. 학교 공부만으로 고액 과외와 학원으로 무장한 친구들을 따라 잡기가 쉬웠다면 사교육 시장이 이렇게 성장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학교란 곳에 가면서 아이들은 이미 현실을 깨닫는다.
왜 내 친구 아빠의 차와 우리 아빠의 차가 다른지. 우리엄마는 왜 친구 엄마처럼 나에게 갖고 싶은 걸 다 못사주는지 깨닫고 나서부터 내 삶은 그들과 다르다는 걸 우리는 알게된다. 자연스레 소득에 따라 걱정도 고민도 많아지고 절망도 비례한다.

어릴 적에 부자는 스쿠루지 같이 돈만 밝히거나 놀부같이 악한 심성을 가진 사람인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어 사회에 나와 보니
부유한 가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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