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싫은 일을 잘 하는 어른이 될 줄 알았는데

초밥 · ^^....
2022/02/06
하기 싫은 과정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되는게 무엇을 하는것에 있어서 보통의 과정인거 같다. 그런데 언제나 하기 싫은 일을 이겨내는데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좀 더 스트레스 없이 즉각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 과정 자체를 즐기지 않더라도 그 정도는 거뜬히 이겨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어른이 되면 당연히 그렇게 되는 줄 알았는데 어른이 된 나와 그렇지 않은 나 사이에 시간적 간극말고 다른 것이 존재하는지 잘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어른이 된 걸까? 나처럼 여전히 학창시절에 머무른채로 어른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걸까?

물론 타인의 성장여부와 관계없이 내가 어떻게 되었는지가 중요하지만 가끔 길잡이 없는 길을 걷고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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