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2022/04/01
사랑하는 나의 그대에게 오랫만에 펜을 들고 글을 씁니다.
펜을 들고 종이에 찍어 누르기까지 수많은 고민과 긴장과 설렘과 두근거림이
손가락 지문에서 요동을 칩니다.
요즘 바쁘다고 아침 거르고 있는 건 아닌지, 대충 식사로 허기지는건 아닐지,
만날 수 없는 그 동안 다치는 일 없이 하루하루 잘 마무리 하고 있는지,
업무보는데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힘들게 하지는 않는지,
일은 잘 풀리고 있는건지, 아픈 곳 없이 잘 생활은 하고 있는지,
내가 없는 그 시간 속에서 당신은 나를 문득문득 생각해 주고 있는걸까.
나의 시작은 온통 당신뿐입니다.
그리고 더욱 내가 사랑하는 그대이기에
신이 나서 눈웃음지으며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도 조잘조잘 거리는 작은 입술도,
한 번씩 씰룩올라가는 볼도, 달달한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면서 행복으로 터...
펜을 들고 종이에 찍어 누르기까지 수많은 고민과 긴장과 설렘과 두근거림이
손가락 지문에서 요동을 칩니다.
요즘 바쁘다고 아침 거르고 있는 건 아닌지, 대충 식사로 허기지는건 아닐지,
만날 수 없는 그 동안 다치는 일 없이 하루하루 잘 마무리 하고 있는지,
업무보는데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힘들게 하지는 않는지,
일은 잘 풀리고 있는건지, 아픈 곳 없이 잘 생활은 하고 있는지,
내가 없는 그 시간 속에서 당신은 나를 문득문득 생각해 주고 있는걸까.
나의 시작은 온통 당신뿐입니다.
그리고 더욱 내가 사랑하는 그대이기에
신이 나서 눈웃음지으며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도 조잘조잘 거리는 작은 입술도,
한 번씩 씰룩올라가는 볼도, 달달한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면서 행복으로 터...
세상이라는 작은 은하 속의 30대 나그네. 시간의 흐름 속에 나를 계속 찾아가는 여정
나를 하나씩 내려 놓다가가 다시 잡기도 하고 그것이 그냥 연습 없는 인생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