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이상하면 대답도 이상할 수밖에 없다
2021/10/02
토론회를 보다보면 패널들이 의미없는 말을 주고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토론자의 자질이 문제인 경우가 간혹 있지만, 이런 경우는 대부분이 질문이 잘못된 경우가 더 많았다.
질문이 잘못되었는데, 좋은 대답, 훌륭한 방안이 나올리 없다.
'지방을 살릴 기회가 남아 있을까요?'
나는 이 질문 또한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지방을 살리기 위한 탁상 공론, 지방은 죽은 적이 없다는 억울함, 삶의 밀도는 어느곳이나 동일하다는 식의 답변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질문의 본질은 '수도권 과밀화'에 있다.
모든 사람이 서울 혹은 수도권에 살고자 하니, 지방은 비는 것이고, 죽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생산적인 토론을 위해서는 질문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할 방안이 있을까요?'
어쩌면 이 질문은 불편할지도 ...
토론자의 자질이 문제인 경우가 간혹 있지만, 이런 경우는 대부분이 질문이 잘못된 경우가 더 많았다.
질문이 잘못되었는데, 좋은 대답, 훌륭한 방안이 나올리 없다.
'지방을 살릴 기회가 남아 있을까요?'
나는 이 질문 또한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지방을 살리기 위한 탁상 공론, 지방은 죽은 적이 없다는 억울함, 삶의 밀도는 어느곳이나 동일하다는 식의 답변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질문의 본질은 '수도권 과밀화'에 있다.
모든 사람이 서울 혹은 수도권에 살고자 하니, 지방은 비는 것이고, 죽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생산적인 토론을 위해서는 질문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할 방안이 있을까요?'
어쩌면 이 질문은 불편할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