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KJ 신사장 일기, 2022년 3월 29일

Seung-Hwan Shin
Seung-Hwan Shin · 체코에 사는 싱글 대디
2022/03/30
말은 칼보다 날카롭고, 매서운 겨울 바람처럼 아프고, 따스한 봄 햇볕처럼 온화하고, 엄마의 품처럼 사랑스럽다. 어떤 모드로 쓸지 내가 정할 뿐. 이 작고 짧은 신체의 일부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상처를 주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서야 알아차리는 나의 어리석음.

잘 듣기의 힘이란 그 만큼 듣기에 시간과 집중력을 투입하며 입 여는 시간을 줄이기 때문에 생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장점은 뭐지? 혹 아는 사람, 말 좀 해줘봐요.

#무서운말의힘 #입조심 #듣기의힘 #내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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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에 체코에 넘어와 지금까지 살고 있는 외노자 싱글 대디입니다. 운동, 건강, 부, 경제적 자유, 크립토커런시, 블록체인, 환경, 어린이의 교육과 웰빙, 진정한 민주주의 등에 관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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