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3/26
목련꽃을 말씀하시니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잠시 머물러봅니다.
소천하신 엄마가 그러셨어요.
"목련꽃은 필때는 이쁜데 질때보믄 제일 추즙다"
목련이 만개했던 그해. 
엄마가 돌아가신 그해봄.
저는 그말이 생각날때마다 나는 질때도 예쁜꽃이 되야지..
뒷모습도 향기있는사람이 되야지라고 생각해요.
가능하지 않아서 매일 성경을 보고 기도를 하며 노력한답니다.
어느날 될까요?
ㅎㅎ 제안에 악한것들이 너무 많아
그발빠른 악들이 제발 덜 부지런했으면 바랍니다.
유언같이 남기고 가신 그말이 매년봄마다 
잊지않고 제맘속에서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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