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모르고 나는 분명 될거라 확신하며 도전했던
20대초, 하지만 몇년이 지나며 현실에 부딪혔고 결국은 포기했다.
어중간하게 아니 정말 중간도 못가는 상태로 회사에 들어갔고 벌써 그렇게 박봉으로 산지도 5년이 넘어간다. 아무것도 해놓은것이 없는 나는 지금 이도저도 못하고 있다. 이제는 뭘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어째 나이를 들수록 더 방황하고 있다.
아직 포기 하지 못한 나의 그것을 다시 시작해도 될지 최근들어 깊이 고민중이다…
다시 시작하면 포기해야 될 것들이 많아질텐데 내가 과연 그 모든걸 다 포기하고 그것을 택할 수 있을까
내 나이도 생각해야 하는데.. 
도전에 나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글쎄, 도전은 할 수 있지만 결과는 오롯이 내가 책임져야 하기때문에
도전에 나이가 아예 배제된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좀 더 많이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