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이
알콩달콩이 · 인생을 알콩달콩 살고 싶은 사람
2022/03/23
저희집은 어머님이랑 같이 살아서 그런지 집밥 위주예요..
어머님이 어디서 계속 얻어오시는지, 아니면 얻어왔다하면서도 사오시는건지
 나물 반찬들을 많이 얻어오셔서
일주일에 기본 두번은 재레기 해 먹어요.
상추재레기, 무생채, 다양한 나물을 이용한 재레기 거기다 콩나물을 워낙 좋아하셔서 콩나물무침까지..
제가 시집 오기전까지 워낙 나물을 싫어해서 잘 먹지도 않았는데 시집오고 나서 나물로 배를 채우는 거 같아요~
집에 한가득 얻어오신게 많은데도 계속 얻어오시고 사오시고 하니 썩어 버리는 것도 많아요..
그러면서 어머님은 왜 냉장고에 있는 나물들로 요리를 안 해서 썩어 버리냐며 뭐라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가끔씩 배달 음식을 시켜먹고 싶을 때가 많은데 시켜 먹을수가 없어요.
배달음식 시켜먹는 분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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