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

김김김 · 경제적 독립을 꿈꾸며
2022/03/29
지금 다니는 회사는 월급에 식비가 포함되지 않는다. 식사를 주지도 않는다.
첫날, 점심은 팀원과 먹었는데 그때 이후로 아무도 밥도, 커피도 아무것도 사주지 않았다.
당연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한 번도 아닐 건 아닌데 부담이 돼서 다음주엔 바로 도시락을 쌌다.

나는 들어온지 한달이 안됐고, 나보다 직급을 달고 온 이번에 들어온 신입(?) 분이 식사를 요청해 먹게 됐다.
근데 계산대 앞에 내가 먼저 서게 됐고 분할 결제 하는 것이 너무 민망해 계산하고 나왔다.
내가 왜 그랬지? 이불킥 

이런 회사.. 다녀도 되나? 
아직 한달도 안됐는데 너무 애매해서 고민이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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