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기쁨(동네도서관)
2022/03/27
요즘 읽고 있는 책들..
특히 위의책은 요즘에 한창 꽂힌책이다
뻔한 얘기에 뻔한 결론을 주입시키는 다른에세이와 달리 (그렇다고 특별함을 강조하지도 않는) 이책의 매력에서 헤엄치는중이다
세상엔 글을 좋아하고 심지어 잘 쓰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잘쓴글이란 자신의 마음이나 가치관이 제대로 전달된 글이라 나는 생각한다
진심이 느껴지는 글..
글과 마찬가지로 사람들과의 소통에서도 내 생각이 왜곡되지 않게 잘 표현하는사람이 잘살고 있는 사람이겠지
나는 항상 내 진심을 생략하거나 과장하는걸 좋아한다
이유는 모르지만 아마 켜켜이 쌓인 내감정의 찌꺼기들이 흐름을 방해하는거라 짐작만 할뿐이다
어쨌든 이 늦은밤 나희도가 이정섭작가가 멋지게 자신의 생각을 터트리는걸 보며 대리만족하며 잠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