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치료법을 잘 모르고
병원 혹은 약물에 의존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누구나 다 이런 방법으로 치료할 수는 없겠지만

경험을 공유해 드리고 자!


저는 작년 2월에 정신과 약을 먹었었어요
아무런 증상도 없었지만 부모님의 권유로..우울증, 조울증 약을..

2개월 쯤 되었을 때 의사가 약을 자꾸 늘리는 바람에
몸에 염증이 많이 생기는 부작용이 나타났었는데

그 외에도 약을 먹다 보니 괜히 없던 증상도 생기는 거 같고
몸도 무거워지고 살도 찌고 하루 종일 잠만 잤었어요

그래서 3개월 정도 복용하다가 정신과 약을 과감하게 끊었었습니다

처음 하루 동안 약을 안 먹었을 때
몸이 엄청 가볍고 편하고 머리도 맑아지는 듯한 느낌! 이었는데

근데 문제는 그 다음날

밤에 잠이 안 오는 거였습니다

잠.. 평소에는 아무런 생각 없이 당연하게 생각했던 잠..

하지만 그게 당연한 게 아니게 된 순간..
(경험해 본 사람만 아는..)

끔찍했죠


저는 그때 약을 먹는 동안은 도저히 일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몇 개월을 백수로 지내다가
새로운 일자리를 구해서 출근을 하려고 했었어요

야간 근무였었는데
다음날 야간 근무에 출근을 하게 되는 상황이었죠

"오늘 저녁 늦게 까지 최대한 버티다가
새벽에 잠들어서 내일 오후까지 푹 자면 되겠다" 는 생각으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신나게 놀다가
저녁에 슬슬 피곤해지길래 잠들려고 누웠었어요

근데
잠이 안 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