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2일 - 2
2022/03/23
어제의 일기에 이어서 써본다. 9시50분 정도 되어서 인원이 모두 모였다. 장비가 있는 2명과 추가로 1명은 사이트에서 텐트를 치기로 하였고 나 포함 3명은 장을 보러 가기로 하였다. 2명을 태우고 근처 이마트에서 고기, 라면, 주류 및 반찬을 사고 오니 11시 가까이 되었다. 다들 야간근무 후에 온거라 피곤한 거 같았는데 배고프다고 바로 먹을 준비 하자고 하는 것도 대단하다고 느꼈다. 이미 세팅은 다 되었기에 바로 팬을 달구고 사온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역시 고기는 야외에서 먹어야하나보다. 한잔 두잔 술이 들어가면서 여러 주제로 얘기도 하고 회사 욕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글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3편에 나누어 정리해야겠다. 오늘은 이만 여기서 줄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