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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다른집 남편들도 이런가요?
오늘 아기 낮잠 재우느라 정말 2시간동안 집에서 난리 부르스... 결국 아기는 30분 자고 깨고는 계속 징징 거린다... 그러던중 남편이 영상통화 왔는데 남편한테 하소연 하였다!!! 그걸 듣고는 퇴근한 남편 가방에는 내가 좋아하는 닭발과(편의점)맥주한캔 늦은 밤 퇴근인데,엄청 피곤할텐데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면 되는데 굳이 자기가 요리해서 주겠단다!! 얼마나 부담스러운지..(후라이팬은 또 내가 닦아야..) 그렇게 한참을 열심히 요리 하더니 바닥이며 휴지통이며 기름칠해버렸다...😭 나는 또 오밤중에 한참을 기름 닦아 냈다.. (나는 그냥 쉬고싶다...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먹을거 있으면 대충 먹으면 그만이다,반대로 남편은 하나 먹어도 맛있게 먹어야 한다)그렇게 지지고 볶더니 요리 하나 완성이다. 제법 맛있어 보인다,실제로 진짜 맛있다! 오늘 하루 고생한 나를 위로해 주고 싶었단다!! (진짜 나를 위로 하는건 집안일 하나라도 더 하는건데...)아무튼 전에도 쓴글 있지만,남편은...
young
young ·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봅니다~
2022/03/29
답글: 다른집 남편들도 이런가요?
생활/사건사고+2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잖아요 ㅋ
습관이 들도록 해보세용 저도 못하면서 ㅋ
칭찬하며 삽시다 저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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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을 시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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