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택치료 기간 4일차
2022/04/04
3월 3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일을 하다 갑자기 열이 나서 검사를 진행하였다가 확진 판정을 받아 경우가 없어서 모든 걸 스톱한 채 부랴부랴 돌아와버렸다. 직장동료들은 앞으로 3일정도는 감기로 인해 고통스러울 꺼라며 위로를 건냈고,얼마나 아플찌 감이 안 온 나는 갑자기 생긴 7일간의 휴가를 어찌 보내야 하나 곤란해했다.
그 날 밤부터 열이 나고 목이 잠기기 시작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 시트가 다 젖고, 목이 칼칼했다.
기도 사이에 누가 얇은 스카치 테이프를 잘 뭉쳐 걸린 듯 말을 할 때마다 목이 마르고 잔 기침이 나왔다.
낮에는 비교적 그래도 괜찮았는데 밤만 되면 열이 나서 해열제를 추가로 복용하였다.
이틀째부터 삼일째는 열은 내리고 코가 막히고 재채기가 계속 나왔다.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