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단톡방 있으신가요?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하이음
하이음 · 소통의 시작,설렘의 시작
2022/03/15
첫째가 타지에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족 단톡방을 만들었다
톡보다는 인스타 디엠이 더 빠른 아이들..
둘째는 인스타는 잘 보지만 톡은 잘 보지 않기에 사라지지 않는 1이 
쌓여갈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럭저럭 상황과 필요를 공유하는 장으로 정착하고 있다

어느날 남편이 가족단톡 활용법을 제안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세 가지 감사', 즉 각자 3가지 감사의 제목을 
단톡에 올려놓자는 것이다
둘째는 무반응이었으나 다행히 첫째의 호응(?)으로 시도해 보기로 하였다
아빠의 감사, 엄마의 감사, 첫째의 감사, 둘째의 감사(아직까진 안 올라오는 날이 더 많지만ㅎㅎ)
이렇게 올라오면 굳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각자의 하루 생활이 엿보인다
우린 거기에 엄지 척이나 하트 이모티콘을 눌러줄 뿐이다

때론 패스하는 날들도 있지만 우리 가족 단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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