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를 들여다 보다-CODA를 아시나요?
2022/03/15
오히려 잘 들리는 사람이 귀를 닫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는 언제부터 말을 하고 글을 쓰게 되었을까. 생각해보면 기억이라는 것이 나기도 전부터 부모님이 열심히 가르쳐주셔서 자연스럽게 말을 습득하고 글씨를 쓸 수 있게 된다. 옹알이하는 아이들을 붙들고 ‘엄마’, ‘아빠’부터 시작해서 필요한 단어를 가르쳐주고 아이가 의사표현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평범한 집안이라면 너무도 자연스럽게 이러한 과정을 거쳐왔기에 지금처럼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특별할 것 없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그러다 어제 접한 뉴스가 새삼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것은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