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주업으로 삼고 있는 것은 강의입니다. 정규직이 아닌 시간강사입니다. 그러다보니 남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렇게 남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긴 아까워서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제 일이 불규칙적이라 규칙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건 불가능했습니다.

들쭉날쭉한 남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먼저 시작한 일은 자격증 공부였습니다. 바리스타, 수납전문가 등 각종 자격증만 20개가 넘습니다.

그것도 최근엔 코로나 때문에 나다니는 것이 걱정이 되어서 주춤하게 되었고 지금은 앱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웹소설을 썼었는데 어수선하고 정신 없어서인지 글이 쓰여지지 않네요.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시간은 정말 금일까?' 였습니다. 모두들 한번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