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5
소중하고 아름다우신 어머님께!!!....생신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3년전. 4월1일....
제법 맛이 좋고 유명한 제과점에 들러서 케잌을 샀어요.
시아버님의 76번째 생신이셨습니다.
당뇨합병증으로 신장투석 날짜를 잡아놓고 계셨던 터라 조마조마한 마음이었지만....손주들과 추억이라도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 자그마한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동서 내외와 꼬맹이 손주들이 고사리손으로 풍선을 불어대고 돌아가면서 할아버지 생신을 축하했지요.
저는 동영상을 찍기에 바쁘고 ....무슨예감이었는지 자꾸만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날 이후 아버님께서는 몸이 붓기 시작하고 멍이 들기 시작하고... 투석을 예약한 날짜에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그게 3년전 오늘입니다.
참 생생한 기억입니다.
아직도 또렷이 그날을 기억...
3년전. 4월1일....
제법 맛이 좋고 유명한 제과점에 들러서 케잌을 샀어요.
시아버님의 76번째 생신이셨습니다.
당뇨합병증으로 신장투석 날짜를 잡아놓고 계셨던 터라 조마조마한 마음이었지만....손주들과 추억이라도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 자그마한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동서 내외와 꼬맹이 손주들이 고사리손으로 풍선을 불어대고 돌아가면서 할아버지 생신을 축하했지요.
저는 동영상을 찍기에 바쁘고 ....무슨예감이었는지 자꾸만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날 이후 아버님께서는 몸이 붓기 시작하고 멍이 들기 시작하고... 투석을 예약한 날짜에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그게 3년전 오늘입니다.
참 생생한 기억입니다.
아직도 또렷이 그날을 기억...
다른분들은 제 삶이 대단하다고 그러시는데 .....전 태어날때부터 조부모님께서 함께 계셨어요ㅡ 아버지가 둘째지만 모셨구 돌아가실때까지.ㅋ 제가 첫아이를 낳았을때까지 할머닌 살아계셨습니다. 원래부터 대가족생활이 익숙해서 그런지 시부모님 모신거 그렇게 어색하지 않았어요.
가끔 제삶에 자유가 부족하다는 그점이 저를 힘들게 하지만 이렇게 좋은세상에 온라인으로라도 소통할수 있으니 이것 조차도 위로가 되네요.ㅎ 미혜님도 아문 상처들이 다시 덧나지 않게 관리 잘하시구요~~!!
행복이 뿅뿅뿅 찾아오길 바랄께요~~^^
샤님맘님ㅜ
갑자기 훅 들어오셔서. 준비도 없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샤니맘님께서 그렇게 해드린 것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늘 시부모님을 사랑으로 모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그 사랑. 샤니맘님의 가족 분들께 어떤 형태로든 다 돌아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버님의 마지막 애틋한 추억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하늘 나라에서 아프지 않고 평안하시길 마음으로 바라겠습니다.^^
샤님맘님ㅜ
갑자기 훅 들어오셔서. 준비도 없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샤니맘님께서 그렇게 해드린 것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늘 시부모님을 사랑으로 모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그 사랑. 샤니맘님의 가족 분들께 어떤 형태로든 다 돌아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버님의 마지막 애틋한 추억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하늘 나라에서 아프지 않고 평안하시길 마음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