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이란 휘두르는 것이 아닌 책임지는 것' 이란 문장이 정말 공감가요.
사실은 국민을 위해서 뽑힌 사람들이니 돈은 받지만 어쨌든 봉사하는 마음이 어느정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반대로 국민이 봉사를 하고 받들어줘야하는 상황은 참 이상한 것 같아요.
권력을 가졌다고 해서 상하관계가 형성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사람 대 사람으로서 평등한 것이고, 단지 역할이 다를 뿐일텐데 말이에요.
정치인 뿐 아니라 하다못해 학급 반장조차도 비슷한 것 같아요. 반장이라서 더 열심히 학급을 위해 노력하려는 아이도 있고, 그 반대로 반장으로서 권한을 권력처럼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요. 종교인도 마찬가지고요. 사람은 다 평등하고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다르게 생각하는 분도 많더라고요. 생각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