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중에 링크 걸린 글 몇 개 읽어봤는데요,
여자한테 애낳아달라고 하고 키워달라 그러고바라는건 많으면서 이나라에서 여자한테 해주는게 도대체 뭐가있나 싶습니다. (링크)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는 것, 그리고 여성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 중 으뜸인 것은 남성이라는 것이 이미 그간의 통계를 통해 `팩트`로 드러나 있는데, 남성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팩트`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자체가 이해가 안 되네요. (정희진의 칼럼에 달린 댓글)
결론부터 말해 페미니즘이 원래 이런 사상입니다. 한 때 공부하는 (남)페미였었다가 탈페미한 1人으로서, "도둑질도 해 본 놈이 잘 한다더니, 역시 페미 아는 놈은 페미 해본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읽은 적이 있는 글이 (그 자신 역시 한때 페미였던) 이선옥의 비판적 페미니즘 입문용 블로그 기사 시리즈인 '페미니즘 모순 총정리: 왜 ‘진정한 페미니즘’ 같은 것은 없는가?' 인데요 (개인적으로 '어른이를 위한 비판적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