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 곧 군대 갈 사람
2022/01/18
 저는 개인적으로 장기 투자는 성급하게 매매하지 말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기업을 바라볼 때, 내가 바라는 전망에 도달하거나 혹은 그 전망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훼손되기 전까지는 주식을 팔지 않습니다. 회사에 자산이 숨겨져 있고 내가 그것을 먼저 발견해서 기다린다면 목표가에 도달하기까지가 투자 기간일 수는 있으나, 목표가를 정하고 투자를 하면 수익폭을 제한하게 됩니다. 
 작년 3월쯤에 JYP를 3만 원에 사서 5월에 3만 3천 원으로 팔았는데, 오늘 가격이 4만 5,400원이네요. 제가 여기에 투자한 이유는 지속해서 훌륭한 아티스트를 배출하는 대한민국 4대 회사 중 아티스트에 대한 논란이나 중국 리스크가 가장 적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재도 제 매수 근거는 훼손되지 않았음에도 저는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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