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간만에 멍 때린 날 2.친구가 아기엄마가 되었어요

보리뉴
2022/09/26
오늘 경사가 났습니다.
고등학교 친구가 아기를 낳았거든요 ㅎㅎㅎ
이제 다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습니다.

뭔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시기의 차이일뿐 다들 순리대로(?) 살아갑니다 .

고등학생 때 빨간가방을 메고 뿔테안경을 쓰고 체육복 바지에 교복을 입고 다니던 친구가 
아기를 낳다니
그저 신기합니다.

"나 임신했어~" 얘기 들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아기가 뿅 하고 나왔습니다 ㅎㅎ

연예인들 군대갔다 오는 거랑
남들이 임신하고 애기 낳는 건 왜 이렇게 금방가죠 ㅎㅎ
시간이 그냥 막 지나갑니다. 
꽤 긴 시간인데 말이죠 제3자라서 그런거겠죠 ㅎㅎ 10개월이 이렇게 또 지나간거네요~ 

또 이렇게 한 해가 가나봅니다.
친한 친구들이 대부분 결혼을 하고 각자 가정을 꾸리고 
이렇게 저렇게 잘 사는 걸 보니
참 기분은 좋은데 뭔가 묘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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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과 부동산공부를 열심히 해서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보고 싶은 어른이입니다:) 얼룩소에서 소소하게 소통하는게 즐거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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