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2/09/27
저는 죽음이 두려운 만큼..
죽음과 가까운 삶도 두렵습니다.

나의 의지대로 어떤 것도 할 수 없이
연명되는 삶이 너무 두렵습니다.

신체가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 것도 두렵지만
마음이, 태도가 나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도 너무 두렵습니다.

존엄사를 생각하면 물론 여러가지로 고민을 해야하고 기준이나 상황을 잘 정해야겠지만
어느정도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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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마냥 긍정적으로만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얼룩소에서만은 따뜻하고 사랑스럽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려고 노력하는 얼룩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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