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8
2014년 삼성SDS에서 화재가 있었다. 삼성은 안 그랬다. 서버 들고 뛰어서 빨리 복구했다는 기사들이 주요 언론사에 자리잡기 시작하는데 2014년 보도 자료들은 조금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삼성SDS 데이터 센터 화재로 중단됐던 삼성카드의 결제시스템이 사고 발생 8일만에 복구됐습니다. 삼성카드는 고객 피해를 전액 보상하고 시스템도 보완하겠다고 밝혔지만 고객 신뢰 및 이미지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중략)
생각보다는 일찍 복구가 됐지만 삼성 하면 떠오르는 꼼꼼한 관리와 섬세한 고객 서비스 이미지가 이번 일로 훼손된 점은 삼성카드로서는 가장 아픈 대목입니다.
삼성카드, 8일만에 서비스 완전 복구..."피해 전액 보상" / 이애리 / MTN뉴스 2014년 기사
명칭부터 피해기업을 내세우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