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금통위, 기준금리 방향은?
2023/01/07
2023년 들어 가장 먼저 관심을 끄는 국내경제 이벤트로는 아무래도 13일(금) 개최되는 금통위가 될 듯 싶습니다. 따라서 저의 첫 번째 글의 주제도 자연스럽게 한국의 통화정책(기준금리 조정)이 되었네요.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를 잠깐 살펴 보면, 2020년 3월 0.5%에서 0.75%로 인상한 것을 시작으로 해서 지난해 11월 3.25%까지 상당히 긴 기간동안 가파르게 금리인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같이 금리인상을 진행한 이유는 단순하게 물가를 잡기 위해서라고 보셔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출처: 한국은행 홈 페이지
실제 우리나라 물가는 코로나가 시작될 즈음 과도하게 풀어 놓은 통화량과 재정 때문에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를 잠깐 살펴 보면, 2020년 3월 0.5%에서 0.75%로 인상한 것을 시작으로 해서 지난해 11월 3.25%까지 상당히 긴 기간동안 가파르게 금리인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같이 금리인상을 진행한 이유는 단순하게 물가를 잡기 위해서라고 보셔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실제 우리나라 물가는 코로나가 시작될 즈음 과도하게 풀어 놓은 통화량과 재정 때문에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연구소, 증권 및 은행 리서치 파트에서 30년 가까이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 분석 업무를 수행하였다. 지금 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테크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장(주가, 금리, 환율) 예측’에 관련된 글과 이와 연관된 ‘금융시장 뒷 얘기’도 쓰고자 한다.
물가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금리인상의 역할은 줄어들겠지만 중국의 코로나19정책 변화 등 원자재 가격을 포함한 수입에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이 물가 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은 남아있기 때문에 물가인상은 감소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한은 금리 고정만으로 빠르게 내려갈까요.
우리나라의 금리는 미국 연준(Fed)의 영향을 받습니다.
연준의 금리 결정에 따라 기축통화인 달러자금의 이동이 생기고
한국은행은 거기에 맞춰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한국은 국내에 외환이 빠져나가는 상황이 생기므로
함께 금리를 인상하여 외화자금들을 붙잡아야 하지만
영끌 부동산 매매로 인한 서민들의 가계부채 리스크로 인해
금리결정을 하는것이 쉽지 않은 진퇴양난의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금리는 미국 연준(Fed)의 영향을 받습니다.
연준의 금리 결정에 따라 기축통화인 달러자금의 이동이 생기고
한국은행은 거기에 맞춰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한국은 국내에 외환이 빠져나가는 상황이 생기므로
함께 금리를 인상하여 외화자금들을 붙잡아야 하지만
영끌 부동산 매매로 인한 서민들의 가계부채 리스크로 인해
금리결정을 하는것이 쉽지 않은 진퇴양난의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