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08/02
이건 좀 심각하더라구요.
특히 제 아이처럼 생일이 늦은(12월초에 가까운, 11월말생) 아이는 정말 깝깝합니다.




6살이라도 다같은 6살이 아니더라구요.

또래보다 거의 1년 늦게 태어난거나 마찬가지라, 아직도 많이 어린데. 키도 작고, 발달도 조금 느린거 같아요.

빠른 애들은 벌써 편지도 쓰더라구요. 부모 중에 카톡 프로필로 자랑삼아 손편지 올리시는 분도 봤어요. 와.. 부러워라.

글씨를 쓰긴 써요. 아니.. 그려요. 근데 흠.. 뭔가

저의 아이는 이제 글자 모양에 관심을 갖는 정도에요. 그것도 최근에요. 55개월 가까이 되니 이제 갖기 시작했어요.

아직 ㄱㄴㄷ.. 글자 이름도 헛갈리고, 이제 자기 이름 쓰는데, 거울에 댄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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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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