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점심? 아내와의 저녁? (결혼 156일째_일요일))

무적까꿍
무적까꿍 · 대기업 다니는 30대의 나날들
2022/02/28
아내와 결혼한지 156일째이다.
아내는 요즘 도배에 푹 빠져 주말마다 학원에 다니고 있고,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일찍 학원 갈 준비를 했다.
아내의 학원 갈 준비가 끝나자, 눈을 비비며 일어나 옷을 주섬주섬 대충 주워 입고는 차키를 챙겼다.
집에서 학원까지는 차로 20분 거리...

아침에 아내를 학원까지 태워준 후,집에 도착한 나는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시간을 보내다 
점심시간이 되자 먹을 것을 찾는다.
점심 차려주는 아내도 없으니 점심먹기도 귀찮다. 
'라면을 먹을까?' 
아니다.. 늘 먹던 라면도 지겹다. 
어제 아내와 함께 기장에 있는 "용소웰빙공원"에 나들이를 가면서 샀던 김밥이 냉장고에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오늘 점심은 너로 정했다!'
한줄도 채 안남은 김밥을 먹고 스스로 부족하다 생각했지만... 점심 도시...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안녕하세요!!^^ 일상에 있었던 일을 재밌게 적어봐요♡ 구독 좋아요 해주시고 같이 소통했으면 좋겠어요^^
13
팔로워 10
팔로잉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