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3/03/08
어떤 현상을 바라볼때 전제가 필요없는 누구나 공감하는 경우가 있고 그 현상에 대한 비판과 옹호를 할때 반드시 전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전제가 필요하다 아니다의 기준도 제각각 다를수 있으나 이 짧은 글을 쓰는 사람의 기준으로 정의해 보고싶다.

기본소득당과 용혜인 의원의 소신발언과 주장을 듣고 있자면 뭐랄까? 젊은 정치인에게서 기대하는 바를 대부분 충족하며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지 조목조목 씩씩한 발언과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듯 하다. 물론 어디나 그렇지만 보기 불편해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거대양당의 행태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부분에서는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동의할수 없는 부분도 있다. 민주당이나 국민의 힘이나 오랫동안 한국정치에서 큰 양대산맥으로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중간 중간 서로 당을 바꿔가며 정치인으로 국회의원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저렇게 서로 트레이드도 하고 하다보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공유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헛된 기대를 한적도 있다. 그리고 지금은 그게 안된다는 것도 너무 잘 안다. 

정확히 말하면 조직적인 사당화죠. 이게 어떻게 개인의 일탈일 수 있겠습니까. 대통령 그리고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의 5가지 순간 정도가 있었습니다. 이준석 당대표를 쫓아냈던 순간, 그리고 당원 투표 100%로 룰을 바꿔서 유승민 전 의원을 날렸고요. 세 번째가 나경원 전 의원을 해임하고 상종 못할 사람이라고 대통령실에서 얘기하니까 초선의원들이 연판장까지 돌려서 주저앉혔죠. 그리고 이진복 정무수석이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 아무 말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김영우 전 의원을 국민통합위원회에서 해촉을 하면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공격을 했었고요. 그리고 마지막이 대통령실 직원의 김기현 후보 선거운동 녹취가 공개된 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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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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