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은 일상, 매일 같은 기분으로 살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사람들은 어떤 생각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을까?
매일 출근길에 드는 생각이다. 
그날이 그날 같은,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이 오늘 같은 그런날의 연속이다. 
어느날과 다름 없는 오늘 난 오늘 한 전화 통화를 본의 아니게 듣게 되었다. 
화장실로 들어서면서 우리층을 관리해 주시는 아주머니를 뵈었다. 
공손하게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하고 난 첫번째 칸으로 들어갔다.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던 순간..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듯한 신호음.. 
"여보세요!" 목소리의 주인공은 우리층 담당하시는 아주머니의 목소리 였다. 
너무 나도 다정하게 밥은 먹었는지? 몇일 동안 연락이 안되서 걱정이 되었다고, 말씀하시면서
누군가의 안부를 묻는 듯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의 성의 없는 대답과 귀찮다라는 말투에사 
엄마와 딸인가 보다 했다. 
그 순간 아주머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