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아양, 尹정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타깃된 강남 시대인재서 재수해 만점받아
☞ 재학 중 단 한번 전교 1등도 못해 봤단 수능 만점자가 밝힌 얼떨떨 사연
☞ 평일 밤 10시까지만 공부, 주말엔 오롯이 휴식이 만점 노하우
☞ 수능 문제 풀이 중 킬러문항인지 신경 쓸 틈 없어 시간 관리에만 집중해
☞ 유리아양, "문장 하나하나를 제대로 읽어 출제자 의도 파악이 중요"
☞ 수능 만점이지만 선택과목 달라 서울대 의대 진학 못해

교육당국에 따르면 비록 킬러문항은 배제했지만 매력적 오답이 판 함정으로 역대급 불수능으로 기록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유일무이한 전 영역 만점자가 강남 소재 입시학원의 재수 종합반에서 공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큐뉴스 취재에 따르면 올해 수능 전 영역 만점자는 경기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고)를 졸업한 재수생 유리아(19) 양이다. 유양은 고교 졸업 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유명 재수종합 학원 '시대인재'를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원은 尹정권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위원회를 이례적으로 4차례 나 개최할 정도로 극혐했던 이른바 '킬러문항'을 바탕으로 기존 종로학원이나 메가스터디에 비해 후발주자임에도 최근 대치동에서 급성장한 입시 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수업보다 모의고사 문제를 얻기 위해 지방에서 상위권 학생들이 상경해 특히 킬러 문항같은  까다로운 문제를 선택과 집중해 풀어보는 수업시스템으로 알려졌다. 시대인재는 윤석열 대통령이 수능에서 '킬러문항 배제'를 지시하고 이른바 '사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