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초능력이 있다면,

박정훈
박정훈 ·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시선.
2021/10/22
나는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한다. 조심스러운 성격 탓일까. 라는 생각도 한다. 가끔은 내가 초능력이 있다면 지나가는 저 사람, 나랑 대화하고 있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주변 친구들에게 요즘 무슨 고민을 가지고 사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돈을 벌기 급급하게 살아간다. 무슨 고민을 하냐. 고민도 여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라는 대답을 듣는다. 과연 이런 말을 하는 내 친구들에겐 정말 고민이 없을까. 궁금해진다. 솔직한 고민. 남에게 말을 할 수 없는 고민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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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좋은 경험은 아니지만, 다른 시선으론 좋은 경험들을 하고 있다. 생각하기 나름이라 하였던가, 매번 변하는 내 기분, 내 상태를 잘 유지하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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