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얼터뷰] Z세대의 대선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 들어오세요(반전 있음) by 제이미

alookso콘텐츠 · 콘텐츠팀

2021/11/26

인터넷에서, 신문에서, 방송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우리는 Z세대 이야기를 한다. 통상 1995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것으로 합의돼 있는 세대. 인구로 따지면 800만 명쯤 된다고 한다. 대체로 IT기술에 익숙해서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붙잡고 살고 인터넷 밈(Meme)을 일상 언어처럼 구사한다.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서 여성, 노동, 인권 등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연대하는 것을 꺼리는 세대로 묘사되기도 한다. 또한 불투명한 미래를 위해 저축하기보다는 취향과 경험에 아낌없이 '탕진'하는 '욜로족'. 여기까지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갖고 있던 Z세대에 대한 특징이었다. 어른들은 늘 젊은 세대를 파악하고 싶어하고, 규정하고 분류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종국에는, 통제하고 싶어한다. 고백한다. 에디터의 접근도 처음엔 크게 다르지 못 했다. 1999년에 태어난 현직 대학생 김문리 얼룩커를 찾아간 것도, 단지 'MZ세대가 말하는 대선 이야기를 듣겠...

제이미 · 얕고 넓게 세상을 탐구하는 사람

2021/11/29

답글: [얼터뷰] Z세대의 대선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 들어오세요(반전 있음)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저도 겨우 턱걸이로 MZ세대입니다.
사표를 두려워하지 말자고 저도 외쳤던 때가 있는데, 선거도 결국 전략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면서 내 표가 사표가 되지 않게 하면서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차선이든 차악이든) 결과가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움직여야 하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 의지를 발현되는 방식으로 던지려면, 그리고 그게 힘을 얻으려면 유권자들도 전략이라는 게 필요한 게 아닌가...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