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한국 사회 - 1부] 2-17. 평화로운 열정, 분노와 아픔을 치유하는 예술의 힘 3 (기업의 예술 브랜딩)

사과나무씨앗
사과나무씨앗 · 뿌리를 뻗는 싹, 아마추어 작가
2023/09/02
목차
5. 한국 기업의 미래 비전 : '예술을 통한 치유와 희망 찾기' 브랜딩 & 예술 유망주 지원
6. 마무리 : 법과 시스템을 보완하는 예술의 치유하는 힘


5. 한국 기업의 미래 비전 : '예술을 통한 치유와 희망 찾기' 브랜딩 & 예술 유망주 지원
  이번 '평화로운 열정' 글의 시작에서 저는 한국인들의 '복지 사회'에 대한 찬반 의견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은 한국인들의 의견이 명백히 양분된 것이기 때문에 쉽게 동의를 얻어 결정할 수 있는 주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예술 작품을 통한 치유와 성장'은 많은 한국인들의 동의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주제가 아닐까 합니다. 무엇보다도 K팝이 한국인들에게 전해준 희망과, 한국 경제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한 점(한류 문화를 통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극복, 지금은 한국 기업들이 더 이상 타국 기업인 척 할 필요가 없습니다)을 생각하면 정치적 의견에 관계없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즉 한국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한국 기업들이 한국 예술에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력적이고, 감동을 주며, 아픔을 치유하고, (일시적으로는 분노할지언정) 분노를 잠재우고 화해와 통합을 이끌며,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마리를 제공하는 한국 문화. 당연히 한국 기업들의 제품이 세계인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고, 당연히 수출 경제도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한국 기업들이 어떻게 한국 예술에 투자하느냐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최고의 예술인들에게만 투자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건 마치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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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얼룩소에 작가 데뷔. 데뷔 주제는 (한국과 세계 축구를 통해 떠오른 영감으로 찾는) '한국의 저출생 극복 방안' 입니다(「축구와 한국 사회」 - 1부 연재 종료, 2023년). / 시 창작 게시 (2024년~) / 「편의점과 브랜드」 비정기 연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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