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OO'쉬는 사람은 멀리 하세요.
2024/05/15
[사무실 매너 없는 사람 극혐]
한숨을 쉬는 사람을 저는 몹시 꺼리고, 몹시 싫어합니다. 본인은 무슨 세상 걱정 회사 일 혼자 다하는 것처럼 한숨을 쉬고, 조금 후련해지길 바라면서 한숨을 쉬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보기 싫어요. 아니, 그렇잖아요.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합니다. 일을 하면서 좋은 일만 있을 수 없어요. 다들 버티고 참고 힘들게 어려운 일을 하면서 삽니다. 습관적으로 한숨을 쉬는 사람을 보면 본인은 답답함이 가시길 바라며 한숨을 쉬겠지만 그걸 지켜보는 사람은 정말 힘들어요. 사무실은 많은 사람이 한 공간에서 8시간 이상 일을 하는 공간입니다. 사무실이 파티션으로 완벽하게 나눠져 있다고 하더라도 옆에서 뭐하는지 다 알아요. 옆자리 사람이 무엇을 하는지 눈으로 힐끗 쳐다보고, 귀만 잠깐 열어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옆자리의 동료가 계속 한숨을 쉰다면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습니다. 반복되면 듣기 싫어서 귀를 막고 싶을 정도입니다. 한마디로 짜증 나죠.
회사에서 귀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이어폰이나 귀마개가 있겠네요. 이어폰을 낄 수 있는 회사가 많아지면서 이어폰은 가끔 낄 수 있겠지만 귀마개를 끼는 것은 이상합니다. 누가 보면 듣기 싫어서 귀마개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 쟤는 뭐 회사 다니면서 귀를 아예 닫았나 보다 하고 말이죠. 한숨 쉬는 사람을 피하기 위해 귀를 닫아야 한다면 오히려 이어폰을 활용하세요.
아무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한숨은 오히려 좋아요. 한숨은 숨을 깊게 쉬고 마시는 행동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