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왕가의 여성들...(8) 그리스와 덴마크의 마리아 : 게오르기오스 1세의 딸(첫번째)
2023/08/14
그리스와 덴마크의 마리아 공주는 그리스의 국왕 게오르기오스 1세와 그의 아내인 올가 왕비의 둘째딸이자 다섯 번째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마리아는 그리스의 미니라는 애칭으로 가족들에게 불렸는데, 아마도 고모이자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3세의 황후였던 마리야 표도로브나의 애칭이 미니였기에 고모와 구별하기 위해서 그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마리아는 위로는 오빠 셋과 언니 한명이 있었고 밑으로는 남동생 둘이 더 태어났습니다. 어려서 오빠인 니콜라오스와 언니인 알렉산드라와 함께 자라났으며 셋은 친한 사이가 됩니다. 또한 마리아는 자주 덴마크의 가족모임에 참석했고 어머니를 따라 러시아로 자주 갔었기에 이 때문에 많은 친척들을 만났습니다. 마리아는 이때 만난 고종사촌이었던 영국의 빅토리아 알렉산드라 공주(에드워드 7세의 둘째딸)이나 러시아의 크세니아 여대공(알렉산드르 3세의 첫째딸)와 평생 가까운 사이로 남았다고 합니다.
마리아는 언니인 알렉산드라보다는 덜 아름답지만 더 명랑하고 쾌할한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마리아는 다른 형제자매들처럼 여러 언어와 교양을 배웠으며 또 다른 왕가의 여성들처럼 예술과 음악은 물론 승마와 체조 같은 활동 역시 열심히 배웠습니다. 게오르기오스 1세는 자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좋아했기도 했습니다.
게오르기오스 1세는 자녀들에게 자신이 외국에서 온 국왕이기에 그리스 사람들은 왕가를 외국인으로 생각할것이라고 말했고 행동을 조심하라고 강조했었습니다. 하지만 게오르기오스 1세의 자녀들은 스스로를 그리스인으로 생각했으며 이 때문에 형제 자매들은 모국어가 영어였음에도 자기들끼리는 그리...
마리아는 언니인 알렉산드라보다는 덜 아름답지만 더 명랑하고 쾌할한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마리아는 다른 형제자매들처럼 여러 언어와 교양을 배웠으며 또 다른 왕가의 여성들처럼 예술과 음악은 물론 승마와 체조 같은 활동 역시 열심히 배웠습니다. 게오르기오스 1세는 자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좋아했기도 했습니다.
게오르기오스 1세는 자녀들에게 자신이 외국에서 온 국왕이기에 그리스 사람들은 왕가를 외국인으로 생각할것이라고 말했고 행동을 조심하라고 강조했었습니다. 하지만 게오르기오스 1세의 자녀들은 스스로를 그리스인으로 생각했으며 이 때문에 형제 자매들은 모국어가 영어였음에도 자기들끼리는 그리...
유럽 왕가 특히 공주님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살아있는 왕족은 관심 없습니다. 오래전 기억을 되살려 과학 이야기도 할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