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3/06/24
현명하기로 유명한 솔로몬 대왕이
많은 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로 이끌고 아직은 자아성취감에 빠져
자국으로 돌아와
가장 현명하다고 칭송받는 현자들에게
자신이 평생 잊지 못 할  선물을
바치라 했답니다.
그 때까지의  솔로몬 대왕은
아직은 슬기롭기 전의 많은 전쟁과의 승리에서
성취감과 자신의 잘난 맛에
우쭐하는 혈기 왕성한 왕이였을 때죠.

어떤 것을 바쳐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까? 가  화두가 되는 결과였죠.
현자는 왕에게
반지 하나만을 바쳤답니다.
그 많은 전장에서 승전보를 울린
솔로몬 대왕에게요.

왕도 기가 찼고
옆에 있던 신하들도
당연히 그 현자가 죽겠구나 했죠.
그러나 현자가 바친것은
반지가 아니라
반지에 새겨진 글귀 였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죠.
승리에 도취되어 있던 솔로몬 대왕에게
자만하지 말라는
현자가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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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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