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어놓고 말해보자면] 중국의 지식인들이 부러운 이유

“청년들 농부가 돼라”… 시진핑 ‘新하방’에 연예인 총동원

"중국에서 연예인들을 총동원해 청년들의 농촌행을 부추기는 이유는 ‘신하방’이 현재 중국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묘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현재 청년 취업난이 극도로 심해져 청년 실업률이 20%를 넘어섰다. 분노가 축적된 불만 세력인 ‘노는 청년’들이 시골로 내려가면 사회 불안 요소가 제거될 수 있다. 또한 미국의 공급망 봉쇄 방어와 경제 안정을 위한 식량 자급자족이 중국의 급선무가 된 상황에서 청년들이 대거 농촌으로 내려가면 생산량 증대뿐 아니라 농업 현대화도 빨라질 수 있다. 신하방이 시진핑의 최대 관심사인 농촌 진흥과 사회 불안 해소의 일석이조 효과를 낼 수 있는 셈이다. 시진핑은 지난 5월 중국 대학생들에게 보낸 편지에선 “농촌 진흥의 무대에서 공을 세우고, 농업의 현대화를 위해 청춘의 힘을 보태라”고 했다."

"문화혁명(1966~1976년) 시절 하방을 직접 경험했던 시진핑이 중국에서 하방을 되살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마오쩌둥은 문화혁명 기간 수백만명의 도시 거주자를 시골로 보냈다. 시중쉰(習仲勳) 전 부총리의 장남인 시진핑은 16세에 산시성의 농촌으로 쫓겨갔다. 시골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탈출’을 도모했지만 어머니가 붙잡아 다시 시골로 내려보냈다. 중국은 시진핑이 하방 당시 머물던 토굴을 ‘시진핑 성지(聖地)’로 단장해 홍보하고 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china/2023/07/13/WOOISNDJ5ZFNJK3REOYNQGBH4M/?fbclid=IwAR00FS7ABYhuScI1sHByR3dK6s6efxeSXwVxz04xsm4dI_7T3SmuTXpWr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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