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너무 인간 같은 'AI'들이 많이 등장해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게 대체 뭐가 있을까..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인간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창작'에 대한 부분도 요즘 AI 들은 창작처럼 보이는 모방+변형을 많이 내보이고 있으니 의문이긴 합니다. 인간이 해내는 창작도 어쩌면 그동안의 경험들이 중첩되어 새로운 해석을 내놓는 것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회계사, 변호사가 주로 하는 업무인 '기존의 규정에 따라 결과를 해석하는 것'은 어쩌면 AI의 전문영역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건이나 서류를 법령과 판례 등을 확인하여 형량을 정하거나 유무죄 여부를 판단하는 것, 돈이 규정에 정해진대로 잘 사용되었는지, 뭔가 조작되거나 잘못 집행된 것은 없는지를 판단하는 것. 어쩌면 가장 서류와 정보를 지반으로 진행되는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