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겁게 눈을 떳다.
다행히 숙취는 없는 것 같다..침대에서 일어났는데, 골이 아프다.
숙취는 아니고 코로나 후유증인것 같다. 엄밀히 말하면 코로나끝나고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찾아온 바이러스 친구, 헤르페스가 가져온 두통이다.
7월 여름의 기운을 받아 열심히 운동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코로나 때문에.. 물론 꽁으로 5일 쉰거는 너무 땡큐지만^^
아무튼 오늘 컨디션으로는 운동을 못할것 같아서 푹 쉬기로 했고, 푹 쉬는데 성공했는지 지금 컨디션은 좋은 느낌이다.
내일 아침에 눈뜨면 자전거타기, 철봉, 평행봉, 팔굽혀펴기 다 해버려야겠다. 슈퍼히어로 같은 몸짱 아빠가 되야지!
그런의미로 오늘 자기전엔 히어로 영화를 볼거다.
이제 디즈니플러스를 키고 오랜만에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를 시청할예정이다.
그냥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