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4
3년째 얼룩꽃 프로젝트 진행하며 봄꽃을 원없이 보고 있습니다. (실은 그 전부터 봄꽃은 열심히 보고 찍었답니다. 😅)
그런데 상대적으로, 그 꽃이 피어나는 나무는 제대로 이해할 기회가 적었어요.
오늘 이들 나무에 대해 이해할 계기가 있었어요. 집안에서 나무를 심으신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꽃 또는 열매만 보던 벚나무, 매화, 홍매화, 목련, 자두, 대추, 엄나무, 두릅, 꾸지뽕, 참죽나무 등등의 묘목을 심었어요. 아기 나무라 다 작고 귀여웠는데, 그래도 50여 그루 심으니 만만한 일은 아니었네요.;;
사진으로나마 묘목 기록합니다. 묘목이 다 큰 나무 특징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었어요. 매화는 작은 흰 점 무늬가 있고, 벚나무는 눈 모양 무늬가 있고, 대추나무는 보라색(?) 수피에 가시가 있고, 엄나무는 뿌...
그런데 상대적으로, 그 꽃이 피어나는 나무는 제대로 이해할 기회가 적었어요.
오늘 이들 나무에 대해 이해할 계기가 있었어요. 집안에서 나무를 심으신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꽃 또는 열매만 보던 벚나무, 매화, 홍매화, 목련, 자두, 대추, 엄나무, 두릅, 꾸지뽕, 참죽나무 등등의 묘목을 심었어요. 아기 나무라 다 작고 귀여웠는데, 그래도 50여 그루 심으니 만만한 일은 아니었네요.;;
사진으로나마 묘목 기록합니다. 묘목이 다 큰 나무 특징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었어요. 매화는 작은 흰 점 무늬가 있고, 벚나무는 눈 모양 무늬가 있고, 대추나무는 보라색(?) 수피에 가시가 있고, 엄나무는 뿌...
미국과 한국에서 기자상을 수상한 과학전문기자입니다. 과학잡지·일간지의 과학담당과 편집장을 거쳤습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인류의 기원(공저)' 등을 썼고 '스마트 브레비티' '화석맨' '왜 맛있을까' '사소한 것들의 과학' '빌트' 등을 번역했습니다.
심는 곳이 돌밭이라.. 삽질이 넘나 힘들었습니다. 심는 것은 그럭저럭 할 수 있는데 돌 골라내고 파내는 게 힘들더라고요. ㅎㅎ 묘목은 정말 신기하죠? 저도 아기 나무가 다 큰 나무 특징을 고스란히 갖고 있을 줄은 몰랐어요.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주에도 또 한 차례 심으러 가야 하는데... 또 새로운 꽃나무가 있나 잘 봐야겠습니다. ;))
아기나무들이 정말 아기아기하네요. 저렇게 작은데도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그냥 보기엔 그냥 막대기 같은데요. 오.. 신기신기. 그러고보니 약간 다른 것 같기도 하네요. 이런 아가나무들이 나중에 아주 커다란 나무가 되는군요.
어제 갑자기 더워져서ㅠㅠ 이러다 여름되겠네. 싶을만큼 힘들었는데, 그런 날 묘목 50그루 심으셨으면 ㅠ 힘드셨을거 같아요. 저는 그냥 걷기만해도 땀나고 덥고 힘들었거든요.
덕분에 봄 꽃사진 자세히 찍는거 두번째인데, 정말 예쁘고 봄을 진짜 찐하게 보는 것 같아요. 볼게 많아 봄이라고 했구나! 감탄하게 되구요. 꽃 보다보니 나무도 보이고. 신기한 자연 세상입니다.
심는 곳이 돌밭이라.. 삽질이 넘나 힘들었습니다. 심는 것은 그럭저럭 할 수 있는데 돌 골라내고 파내는 게 힘들더라고요. ㅎㅎ 묘목은 정말 신기하죠? 저도 아기 나무가 다 큰 나무 특징을 고스란히 갖고 있을 줄은 몰랐어요.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주에도 또 한 차례 심으러 가야 하는데... 또 새로운 꽃나무가 있나 잘 봐야겠습니다. ;))
아기나무들이 정말 아기아기하네요. 저렇게 작은데도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그냥 보기엔 그냥 막대기 같은데요. 오.. 신기신기. 그러고보니 약간 다른 것 같기도 하네요. 이런 아가나무들이 나중에 아주 커다란 나무가 되는군요.
어제 갑자기 더워져서ㅠㅠ 이러다 여름되겠네. 싶을만큼 힘들었는데, 그런 날 묘목 50그루 심으셨으면 ㅠ 힘드셨을거 같아요. 저는 그냥 걷기만해도 땀나고 덥고 힘들었거든요.
덕분에 봄 꽃사진 자세히 찍는거 두번째인데, 정말 예쁘고 봄을 진짜 찐하게 보는 것 같아요. 볼게 많아 봄이라고 했구나! 감탄하게 되구요. 꽃 보다보니 나무도 보이고. 신기한 자연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