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오류 줄인 양자컴퓨터 가능성 확인

윤신영
윤신영 인증된 계정 · alookso 에디터
2023/06/15
IBM이 차세대 컴퓨터인 양자컴퓨터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자체 오류 발생 가능성을 낮출 방법을 찾았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김영석, 앤드루 에딘스 IBM 리서치 연구원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IBM이 2021년 공개한 양자컴퓨터 프로세서인 ‘이글’을 이용해 양자상태를 안정적으로 생성하고 조작, 측정해 계산 과정의 오류(노이즈)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동일한 계산을 기존 컴퓨터를 이용해 수행한 결과 높은 성능의 양자 계산을 신뢰성 높게 수행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는 같은 날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됐습니다.
윤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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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에서 기자상을 수상한 과학전문기자입니다. 과학잡지·일간지의 과학담당과 편집장을 거쳤습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인류의 기원(공저)' 등을 썼고 '스마트 브레비티' '화석맨' '왜 맛있을까' '사소한 것들의 과학' '빌트' 등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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