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도 극복하는 아직은 살만한 세상..

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06/10
어제 밤에도 12시쯤 되어서 자려고 누웠는데.. 윗층에서 청소기를 돌리며 엄청난 소음을 발생시켜서.. 화가 마구 치밀어 오르다가.. 어차피 청소기 돌리는 거 몇분이면 되니까.. 하면서 꾹꾹.. 분노를 가라앉혔습니다.
윗층에 마동석씨나 100kg 이상의 거구가 사는 건지.. 걸을때마다 발망치 소리에 천장이 다 울릴정도이고.. 층간소음이 발생하는지를 전혀 모르는지.. 이른 아침이나 새벽, 혹은 늦은 밤에 무슨 물건을 나르고 바닥에 끌고.. 참다참다 천장을 막대기로 몇번 친 적도 있습니다.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다가 살인사건으로 까지 번진 것을 보면서...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했습니다.

그러던 중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통제하기 힘든 아이가 있는 집에서 층간소음때문에 죄송하다는 양해를 구했다가..
(사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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