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필요해

컬러풀
컬러풀 · 다채로운 생각들
2022/02/22
남편이랑 싸웠다.
응어리진 마음을 풀어보려 지인에게 전화를했고
내 잘못이라는걸 알았다.
그래서 지인의 피드백을 거울삼아 행동했고
응어리진 마음을 풀었다.

그런데 지인은 나와 통화를 하면 답답하단다..
이렇게해봐 저렇게해봐하면 하고있다고 얘기한단다.
그리고 걱정만 너무하고 행동은 안한다고 한다.

나도 안다.. 내가 행동보다는 걱정이 앞선다는걸..

그러나.. 나는 그래도 너 잘하고있어
걱정하지마 .  그런 위로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맞는말인거 알고 나 부족한거 아는데..
괜히 섭섭한 마음이든다.

내가 어떻게하면 답답하지 않은 사람이 될수있을까.
나도 걱정좀 안하고싶다.
넋두리를 듣는 사람도 계속 들으면 피곤하겠지?
에휴.. 오늘은 나자신에대한 마음이 나도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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