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게으르다. 
잠이 많다. 
귀찮다고 느끼는게 많다. 
쫌만 이따하자, 미루는 일들이 많다. 

대학교 졸업 후 백수. 직장생활은 하기 싫고 돈은 많이 벌고 싶다.
사업을 해야한다. 하지만 집에 돈은 커녕 빚이 더 많다.
유튜브에는 수많은 부업, 수익 창출 영상이 있다.

하지만 배민파트너스 쿠팡이츠 파트너스? 같은 것들은 집이 언덕이라 못 하겠다.
그래서 시급이 센 치킨집 배달알바를 해봤다. 
시급 13000원 개꿀이다. 그렇게 위험하지도 않다.
차를 많이 몰아봤기 때문에 오토바이가 어떻게 했을 때 위험한지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
그리고 일찍 배달을 다녀오면 아이구 벌써 갔다왔어!? 하는 사장님의 칭찬이 좋아서 일도 열심히 했었다.

근데 엄마, 이모가 아시더니 거의 걱정에 잠을 못 이루신다고 말했다.
 결국 그만뒀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