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9
1. 친구가 우스개소리로 우리는 대부분 하위 95%인데 꼭 상위 5%인 것처럼 사고하고 행동한다고 했었거든요?(친구야 안녕? 월급날에 연락할게?) 공공임대주택에 관한 시선을 보면 그 말이 아예 틀린 것 같진 않네요. 그런데 최근에는 공공임대도 예전과는 달라져서 세종이나 부산의 제로에너지타운 임대는 정말 놀랍더라고요. 임대주택 행복주택 청년주택 등등 다양한 시범사업도 많고요. 예전과는 달라지고 있다는 걸 많이들 알았으면 좋겠어요.
2.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요새 투자, 투기, 실수요 구분이 쉽지 않은 이유가 모두에게 존재하는 욕망의 크기는 달라도 갈래는 비슷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지수 중 하나가 탐욕지수예요. 비트코인 지수인데 이게 참 사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싶더라고요. ...
2.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요새 투자, 투기, 실수요 구분이 쉽지 않은 이유가 모두에게 존재하는 욕망의 크기는 달라도 갈래는 비슷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지수 중 하나가 탐욕지수예요. 비트코인 지수인데 이게 참 사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싶더라고요. ...
- 공공임대를 확대해야할 필요가 있는게, 임대주택에 대한 이미지 고착화를 깨기위해서란 이야기도 있죠. 요새 변화하는 임대주택 이야기를 들어보면 많이 달라지려고 하는구나 싶지만, 임대주택에 대한 편견은 참 깨기 힘들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서울에 있는 영구임대주택들이 그런 이미지를 더 강화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서 '필요한 사람에게만 임대주택..' 이런걸 별로 안좋아합니다.
- 저도 제가 산집이 투기인지 실수요인지 애매합니다. 계속 살면 실수요겠지만 가져다 팔고 또 레버리지 껴서 어디 사면 투기가 될 것이고...
- 이게 사람 심리는 초단위로도 변하는데 주택은 몇년 아니 개발 기간 전체로 따지면 10여년이 걸리니까.. 참 이 타이밍의 부조화때문에 이리저리 널뛰기 하나 싶기도 합니다.
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덕분에 재미있는 원글을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
저도 덕분에 재미있는 원글을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
- 공공임대를 확대해야할 필요가 있는게, 임대주택에 대한 이미지 고착화를 깨기위해서란 이야기도 있죠. 요새 변화하는 임대주택 이야기를 들어보면 많이 달라지려고 하는구나 싶지만, 임대주택에 대한 편견은 참 깨기 힘들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서울에 있는 영구임대주택들이 그런 이미지를 더 강화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서 '필요한 사람에게만 임대주택..' 이런걸 별로 안좋아합니다.
- 저도 제가 산집이 투기인지 실수요인지 애매합니다. 계속 살면 실수요겠지만 가져다 팔고 또 레버리지 껴서 어디 사면 투기가 될 것이고...
- 이게 사람 심리는 초단위로도 변하는데 주택은 몇년 아니 개발 기간 전체로 따지면 10여년이 걸리니까.. 참 이 타이밍의 부조화때문에 이리저리 널뛰기 하나 싶기도 합니다.
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